무로(無路) 3
어느 좋은날 선남선녀들이 세상의 보배를 찾아서 길을 나서고 길을 찾아 헤맨다.
그때, 부처님을 만난다.
부처님 : 그대들은 무엇이 그리 바쁜가? 무엇을 그리 찾고 있는가?
젊은이들 : 우리들은 세상의 가장 가치 있는 보배를 찾고 있습니다.
부처님 : 그런가. 그러면 이 세상 보배뿐 만 아니라 영원한 보배가 되는 보배를 찾아 볼
생각은 없는가?
이 길은 마음 속의 길 (진리의 보배)를 찾아라는 것이다.
무로(無路)
- 참다운 길은 오로지 마음에 있는 것이지 어떤 형상에 있지 않다. 그래서 반드시 마음을 조견해야 한다, 그러니 보이는 유의세계는 참다운 길이라고 할 수 없기에 길은 없다
-무(無)가 길이다. 무(無)로 들어가면 깨달음에 들어가며 하나가 된다. 무(無)로 통해서
절대긍정을 끌어낸다.
금강경의 입장에서 실상으로 본질로 회개하는 것
수정관의 입장에서 무(無)의 길
전제지의 입장에서 무(無)로써 진리와 하나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.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GuP1jKCv3c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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